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았다. 한서준은 날카로운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반전을 지닌 마초남이다. JTBC '18어게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파워 신예’로 우뚝 선 황인엽이 한서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황인엽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황인엽은 거친 남성미가 풍기는 샤프한 비주얼로 이목을 끈다.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피어싱으로 멋을 낸 외모와 시니컬한 표정에서 그의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한 면모가 드러난다. 이에 더해 자로 잰 듯한 완벽한 교복핏이 황인엽의 피지컬을 더욱 빛나게 하며 여심을 매료시킨다.
황인엽은 누군가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내비쳐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스틸을 뚫고 나올 듯한 강렬한 레이저 눈빛과 냉기 서린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더욱이 황인엽은 바이크에 탑승, 와일드한 매력을 물씬 뿜어내 관심을 고조시킨다. 하지만 극 중 황인엽은 따뜻하고 다정한 반전을 지닌 인물. 이에 황인엽이 ‘한서준’으로 분해 보여줄 매력과 활약에 관심이 모이는 한편 문가영, 차은우와 어떻게 얽혀갈 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황인엽은 온전한 한서준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타일이나 대사톤, 제스처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매 장면마다 열정을 불태워 현재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여신강림’을 통해 새로운 매력 포텐을 터트릴 황인엽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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