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야 가데 트위터 법무실장은 "경고문이 붙은 30만건의 트윗 가운데 456개는 경고문으로 가려서 좋아요와 리트윗, 댓글 작성을 할 수 없게 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오도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의 공유되는 횟수가 29% 감소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올린 트위터 게시물은 절반 가까이 트위터 측의 경고문이 붙어 있다. 별다른 증거 없이 자신의 대선 승리를 주장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트위터의 설명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