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남주혁·김해숙, 급 바다여행
시력 잃어가는 할머니와 하루

14일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와 남도산(남주혁 분)이 할머니 최원덕(김해숙 분)과 함께 바다로 떠나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달미가 남도산의 넓은 품에 쏙 안긴 달달한 포옹 순간이 포착됐다. 두 사람의 바람직한 키 차이와 덩치 차이는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배가하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최원덕의 어깨에 기대 있는 서달미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 위태롭다. 그런 손녀의 손을 꼭 잡고 쓰다듬고 있는 최원덕의 얼굴에도 걱정이 가득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스타트업' 9회는 1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