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사진=한경DB
배우 지성/사진=한경DB
배우 지성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1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지성은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다 드라마 '악마판사' 촬영을 위해 최근 귀국했다. 지성은 귀국 전, 후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외 입국자의 경우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중이다.

지성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안전하게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의 새 드라마 '악마판사'는 '미스 함무라비' 등을 쓴 부장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새 작품. 문유석 작가는 올해 1월 법복을 법고 작품 집필에 집중해 왔다.

법정을 리얼리티 쇼로 만들고 악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한 재판장과 둘러싼 정체를 궁금해하는 배석판사의 집요한 추적을 그린 작품으로, 지성은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 역으로 출연한다.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아는 와이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던 지성이 '악마판사'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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