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에 일침 놓은 정성호 "한 마디 했더니 종일 피곤…상식과 합리 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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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합 6일간의 예산질의를 어제 모두 마쳤는데, 역대 가장 차분하고 내실 있는 예산 질의였다고 한다"며 "555조8000억원의 예산에 대한 삭감, 증액의 필요성과 관련한 정책질의가 수백 건 이상 있었고 그중 지역 현안 질의도 있었지만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정책 제안도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제지했던 것을 언급하며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딱 한 마디 했더니 하루종일 피곤하다"고 말했다. "상식과 합리가 통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도 했다.
정 의원은 전날 예결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과 추 장관의 설전이 계속되자 "추 장관은 (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해 달라"며 "정도껏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