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원희룡 "노동문제, 친노조 아닌 친노동 관점서 접근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野 소장파들과 '전태일 정신' 토론
    원희룡 "노동문제, 친노조 아닌 친노동 관점서 접근해야"
    야권 잠룡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13일 노동 문제와 관련, "'친노조'가 아니라 '친노동'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보수 야권 소장파가 주도하는 정치 플랫폼 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2020 오늘의 전태일은' 토론회에서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 비정규직 사이 격차를 거론하면서 "노조 내지 기존 제도가 돼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다 보면 바깥 부분은 격차와 사각지대가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한 수준의 노조와 노동 권리는 빨리 확보해야 하지만, 노조의 책임성도 커져야 한다"며 "정년을 연장하면서 임금피크제나 성과연봉제는 배척한다든지, 취업준비생의 공정한 취업 기회에 대해 줄이는 것을 집착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태일 열사는 당시로는 평균 임금 이상의 기술과 대우를 받고 있었지만, 어린 여공들의 아픔을 친오빠처럼 생각하면서 진정한 약자의 그늘을 가슴속에 품었다"면서 "보다 약자를 도와주고 함께 가고자 하는 정신이 지금 노동운동과 정책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플랫폼 노동에 대해서는 "사회적 수준에서 어느 정도 서비스를 할 것인지 선을 그어야 하고, 개인에 대해서도 혹사하지 못하도록 자동안전장치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서해피격 유족 "검찰 '반쪽항소', 공익대표자 지위 스스로 포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검찰이 일부 항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유족 측이 "공익의 대표자 지위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 측 변호인은 "(검찰은) 직권남용,...

    2. 2

      [부고] 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신광주씨 별세, 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 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장지 충남 금산 선영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3. 3

      휴대전화 47개 몰래 빼돌려 중고로 팔아치운 판매점 직원

      휴대전화 수십 대를 몰래 빼돌려 중고로 되판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실형을 받게 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