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브라이틱스 IoT’가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발표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인 가트너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 역량을 평가해 ‘매직쿼드런트 리포트’라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브라이틱스 IoT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센서, 설비 등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IoT 플랫폼이다.

브라이틱스 IoT의 다양한 기기 및 데이터 관리 편의성, 높은 클라우드 활용성,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등을 가트너가 높게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SDS는 브라이틱스 IoT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 부담을 줄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향상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