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내일부터 무관중 '승마 대회' 재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19 위축된 '승마' 기지개
오는 22일까지 4개 승마 대회 개최
오는 22일까지 4개 승마 대회 개최
![승마대회를 위해 설치된 방역센터. /사진=한국마사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30095.1.jpg)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대회는 참가 선수와 관계자 외 출입이 제한되는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6일부터 18일까지 '제5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국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승용말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장기에 해당하는 어린 말 106두가 출전한다.
19일부터는 '제49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3일간 진행되고, 대회 수상자는 대학입시와 국가대표 선발에 활용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어 22일에는 '장애인 재활승마대회'가 시범 개최된다.
특히 마사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종료 후 2주간 호흡기 증상 및 발열여부를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