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노마스크 과태료 부과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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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는 '적절' 응답 85.8%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이 '적절하다'고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0%는 정부의 '노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과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4.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모든 지역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광주·전라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85.8%로 '과도하다' 응답 11.0%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강원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1.8%로 다른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념성향, 지지정당별로도 적절하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다만 진보성향(76.9%), 민주당 지지층(89.4%)보다는 보수성향(63.8%), 국민의힘 지지층(55.9%)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소 낮았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6일 리얼미터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0%는 정부의 '노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과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4.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모든 지역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광주·전라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85.8%로 '과도하다' 응답 11.0%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강원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1.8%로 다른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념성향, 지지정당별로도 적절하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다만 진보성향(76.9%), 민주당 지지층(89.4%)보다는 보수성향(63.8%), 국민의힘 지지층(55.9%)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소 낮았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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