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고충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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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Women@BT'멘토링서 쏟아진 고민들
일과육아 병행, 팀원 관리, 코로나시대 생존법 등
일과육아 병행, 팀원 관리, 코로나시대 생존법 등
60~70년대생 임원과 9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 '낀세대'인 바이오기업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고민은 무엇일까요?
지난 11월 11일 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1층 강당에선 국내 바이오기업 임원들과 중간관리자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등 국내 바이오기업 임원 14명이 참여했습니다. 오후 6시에 시작한 행사는 당초 예정 시간인 밤 9시를 한시간이나 훌쩍 넘어서 끝이 났습니다. 그만큼 중간관리자들의 고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번주 CHO레터에서는 7080년대생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인사 총괄담당자들께서 알면 좋을 듯하여 소개합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질의자,답변자 이름은 비공개로 처리했습니다.) Q : 중간관리자다. 팀원이 제출한 자료의 결과검토·트러블 슈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숲을 보면서 효율적으로 인력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A : 아마도 MZ세대와 꼰대와 낀세대일 것이다.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성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소통이다. 중간관리자는 소통을 학습경험할 기회다. 어떻게하면 후배직원을 코칭할 것인가. 그러면서 어떻게 더 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소통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90년대생을 100% 이해하기는 어렵다. 대신 정확한 평가를 해주라. 그들이 제일 잘하는 것,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잘하는 것을 개발시켜줘야 한다. 이 시간은 소통의 연습시간이다. 후배를 도우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성장하게 된다.
Q : 코로나시대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 코로나 시대에도 기업들이 추가하는 변화의 방향성은 변하지 않았다. 모든 기업의 활동초점은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것인가에 초점이 있다. 변화의 방향성은 사람이다. 다만 속도가 변했다.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해라. 저는 현재 영업마케팅본부를 총괄하지만 시작은 식품연구원이었다. 식품연구를 하면서 '왜 이 식품이 사람에게 필요할까'를 고민했다. 누군가 마케팅을 한번 해 볼것을 제안했고 직무를 전환했다. 내가 이 일을 즐기고 몰입하는 게 살아남는 비결이다.
Q : 바이오 기업에서 워라밸이 가능한가?
A : 제약회사에 91년 입사해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성분 분석, 프로젝트, 허가 업무, 판매 등 모든 일들이 다 연결됐다. 그 당시 연구원 시절에는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은 유연근무제, 주52시간제 등의 도입으로 그때보다 훨씬 좋은 환경이 됐다. 직장내 성공을 위해선 어느정도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
Q : 사업개발에 중요한 업무중 하나는 시장 이해와 사업성 분석이라고 한다. 사업개발의 노하우가 있나?
A : 임원이지만 세 아이의 엄마로서, 워킹맘으로 회사 성취도 등으로 지금도 고민중이다. 어느 한 부분도 교과서에 있는 답은 없다. 약대 졸업후 서울대병원 병원약사를 했다. 액티브한 일을 하고 싶어 RA임상을 했다. 1997년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한국로슈에서 일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코리아에서 영업을 했다. 아마도 '여자약사 영업1호'가 아닐까 싶다. 끊임없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미국가서 연방병원 약사를 했다. 소수민족으로 살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직접 부딪히다 보니 몸으로 체득했다. 지금 업무에 파고들어 집중하면 모든 게 연결된다. 하고 있는 일에 올인하면 생각지도 못한 인생의 기회가 온다. 자신의 일이 전체 밸류체인에서 어떤 부분인지를 보라. Q : 사업개발 업무인데 커리어와 육아 병행하는 방법이 뭔가?
A : CJ제일제당 13년 근무했다. 사업개발은 야근, 출장 등 불규직한 생활이다. 93년 그 당시 여성이 오를 수 있는 직은 과장이다. 대부분 여직원은 대리에서 커리어를 접었다. 인생을 살면서 변수를 줄이라고 말한다. 네식구중 컨트롤 되는 변수는 나 혼자다. 특정 기간은 엄청나게 치열해야 했다. 지나고 났는데 그 아픈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꼭 필요한 시기에 아이와 함께 했다. 산꼭대기 오르는 게 목표가 아니고 천천히 누리면서 오르고 싶은 게 목표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오르면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Q :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다. 결혼은 하고 싶었는데 때를 놓쳐서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A : 결혼은 언제든 할 수 있다. 결혼은 젊은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면 된다. 주위에 마흔살, 쉰살넘어 결혼한 사람도 많다. '돌싱' '사별자'와 결혼하기도 해 개인적으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Q : 연구소에서 리서치를 하다 사업개발(BD)로 커리어를 바꿨다. 무엇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까?
A : 사업개발 업무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분야다. 과거 글로벌에서 BD직무는 연구자가 본인이 개발한 물질을 들고 사업개발 업무로 확장하는 사례가 많았다. 연구소에서 BD 직무 전환은 좋은 흐름이며 장점이 될 수 있다. BD는 케이스의 싸움이다. 다양한 많은 케이스를 접할수록 실력이 는다. 저희팀에서는 팀원들에게 더 많은 케이스를 접하게 하려고 팀간 프로젝트팀 운영을 장려한다. 프로젝트 리더가 되어 팀원을 모아서 일하게 되면 멤버들이 모두 KPI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아준다. 프로젝트 리더는 보통 대리 이상이 맡는데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팀원을 독려하고 참여시키고 원하는 일정에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경험을 통해 리더쉽과 팀웍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과제를 수행할 때 보다 더 많은 과제에 리더나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이 항상 나오게 된다. 팀원들도 함께 야근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관계도 돈독해진다.
Q : 벤처회사라 생물학 박사이지만 생산, 계약, 인사, 등등 온갖 일을 다하고 있다. 사업개발계약 체결도 해야 하는데 경력 개발을 고민중이다.
A : 사업개발에서 계약체결은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계약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계약을 체결했느냐가 중요하다. 그 결과는 보통 3년 이후 오퍼레이션할 때 드러난다. 가정 경제에서도 작은 것을 아끼거나, 좋은 조건의 소비를 하는게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듯 사업개발도 큰 Term sheet 단계나 구체적인 deal structuring, 세부 조항의 wording을 섬세하게 보면서 작은 benefit을 만들어 내고 risk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변호사가 보는 것은 한계가 있고 결국 사업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이 장치를 만들 수 있다.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을지구체적으로 많이 아는 만큼 대비책을 넣을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케이스를 직간접 경험하는게 중요하다. 저는 팀원들에게 연봉을 더 줄 수는 없지만 CV를 풍성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회사에서 일하는 만큼 내 CV가 채워지고 성장한다고 생각하면 회사와 내가 win win 하며 함께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모두 이 회사의 팀장으로 키울 수는 없지만 본인의 가치를 키워주고 타른 회사의 팀장이 되도록 커리어 개발을 해줄 수는 있는거다.
Q : 국내 제약회사 부장인데 이 회사에서 임원이 될 수 있을까요? 상사인 임원은 대놓고 “나는 너를 임원으로 시켜줄 수가 없어. 방법은 니가 스스로 오너 눈에 드는거야” 라고 말한다.
A : 아마 오너 회사라면 인사권이 오너에게 있는게 맞죠. 다만 상사 임원이 추천은 해줄 수 있다. 우선 임원이 되기 위한 실력을 갖추고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 준비가 되면 이 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이 더 나은 외부 포지션을 이직을 하면서 임원이 되는 길도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지난 11월 11일 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1층 강당에선 국내 바이오기업 임원들과 중간관리자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등 국내 바이오기업 임원 14명이 참여했습니다. 오후 6시에 시작한 행사는 당초 예정 시간인 밤 9시를 한시간이나 훌쩍 넘어서 끝이 났습니다. 그만큼 중간관리자들의 고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번주 CHO레터에서는 7080년대생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인사 총괄담당자들께서 알면 좋을 듯하여 소개합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질의자,답변자 이름은 비공개로 처리했습니다.) Q : 중간관리자다. 팀원이 제출한 자료의 결과검토·트러블 슈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숲을 보면서 효율적으로 인력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A : 아마도 MZ세대와 꼰대와 낀세대일 것이다.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성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소통이다. 중간관리자는 소통을 학습경험할 기회다. 어떻게하면 후배직원을 코칭할 것인가. 그러면서 어떻게 더 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소통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90년대생을 100% 이해하기는 어렵다. 대신 정확한 평가를 해주라. 그들이 제일 잘하는 것,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잘하는 것을 개발시켜줘야 한다. 이 시간은 소통의 연습시간이다. 후배를 도우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성장하게 된다.
Q : 코로나시대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 코로나 시대에도 기업들이 추가하는 변화의 방향성은 변하지 않았다. 모든 기업의 활동초점은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것인가에 초점이 있다. 변화의 방향성은 사람이다. 다만 속도가 변했다.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해라. 저는 현재 영업마케팅본부를 총괄하지만 시작은 식품연구원이었다. 식품연구를 하면서 '왜 이 식품이 사람에게 필요할까'를 고민했다. 누군가 마케팅을 한번 해 볼것을 제안했고 직무를 전환했다. 내가 이 일을 즐기고 몰입하는 게 살아남는 비결이다.
Q : 바이오 기업에서 워라밸이 가능한가?
A : 제약회사에 91년 입사해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성분 분석, 프로젝트, 허가 업무, 판매 등 모든 일들이 다 연결됐다. 그 당시 연구원 시절에는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은 유연근무제, 주52시간제 등의 도입으로 그때보다 훨씬 좋은 환경이 됐다. 직장내 성공을 위해선 어느정도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
Q : 사업개발에 중요한 업무중 하나는 시장 이해와 사업성 분석이라고 한다. 사업개발의 노하우가 있나?
A : 임원이지만 세 아이의 엄마로서, 워킹맘으로 회사 성취도 등으로 지금도 고민중이다. 어느 한 부분도 교과서에 있는 답은 없다. 약대 졸업후 서울대병원 병원약사를 했다. 액티브한 일을 하고 싶어 RA임상을 했다. 1997년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한국로슈에서 일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코리아에서 영업을 했다. 아마도 '여자약사 영업1호'가 아닐까 싶다. 끊임없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미국가서 연방병원 약사를 했다. 소수민족으로 살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직접 부딪히다 보니 몸으로 체득했다. 지금 업무에 파고들어 집중하면 모든 게 연결된다. 하고 있는 일에 올인하면 생각지도 못한 인생의 기회가 온다. 자신의 일이 전체 밸류체인에서 어떤 부분인지를 보라. Q : 사업개발 업무인데 커리어와 육아 병행하는 방법이 뭔가?
A : CJ제일제당 13년 근무했다. 사업개발은 야근, 출장 등 불규직한 생활이다. 93년 그 당시 여성이 오를 수 있는 직은 과장이다. 대부분 여직원은 대리에서 커리어를 접었다. 인생을 살면서 변수를 줄이라고 말한다. 네식구중 컨트롤 되는 변수는 나 혼자다. 특정 기간은 엄청나게 치열해야 했다. 지나고 났는데 그 아픈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꼭 필요한 시기에 아이와 함께 했다. 산꼭대기 오르는 게 목표가 아니고 천천히 누리면서 오르고 싶은 게 목표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오르면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Q :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다. 결혼은 하고 싶었는데 때를 놓쳐서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A : 결혼은 언제든 할 수 있다. 결혼은 젊은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면 된다. 주위에 마흔살, 쉰살넘어 결혼한 사람도 많다. '돌싱' '사별자'와 결혼하기도 해 개인적으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Q : 연구소에서 리서치를 하다 사업개발(BD)로 커리어를 바꿨다. 무엇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까?
A : 사업개발 업무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분야다. 과거 글로벌에서 BD직무는 연구자가 본인이 개발한 물질을 들고 사업개발 업무로 확장하는 사례가 많았다. 연구소에서 BD 직무 전환은 좋은 흐름이며 장점이 될 수 있다. BD는 케이스의 싸움이다. 다양한 많은 케이스를 접할수록 실력이 는다. 저희팀에서는 팀원들에게 더 많은 케이스를 접하게 하려고 팀간 프로젝트팀 운영을 장려한다. 프로젝트 리더가 되어 팀원을 모아서 일하게 되면 멤버들이 모두 KPI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아준다. 프로젝트 리더는 보통 대리 이상이 맡는데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팀원을 독려하고 참여시키고 원하는 일정에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경험을 통해 리더쉽과 팀웍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과제를 수행할 때 보다 더 많은 과제에 리더나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이 항상 나오게 된다. 팀원들도 함께 야근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관계도 돈독해진다.
Q : 벤처회사라 생물학 박사이지만 생산, 계약, 인사, 등등 온갖 일을 다하고 있다. 사업개발계약 체결도 해야 하는데 경력 개발을 고민중이다.
A : 사업개발에서 계약체결은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계약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계약을 체결했느냐가 중요하다. 그 결과는 보통 3년 이후 오퍼레이션할 때 드러난다. 가정 경제에서도 작은 것을 아끼거나, 좋은 조건의 소비를 하는게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듯 사업개발도 큰 Term sheet 단계나 구체적인 deal structuring, 세부 조항의 wording을 섬세하게 보면서 작은 benefit을 만들어 내고 risk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변호사가 보는 것은 한계가 있고 결국 사업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이 장치를 만들 수 있다.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을지구체적으로 많이 아는 만큼 대비책을 넣을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케이스를 직간접 경험하는게 중요하다. 저는 팀원들에게 연봉을 더 줄 수는 없지만 CV를 풍성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회사에서 일하는 만큼 내 CV가 채워지고 성장한다고 생각하면 회사와 내가 win win 하며 함께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모두 이 회사의 팀장으로 키울 수는 없지만 본인의 가치를 키워주고 타른 회사의 팀장이 되도록 커리어 개발을 해줄 수는 있는거다.
Q : 국내 제약회사 부장인데 이 회사에서 임원이 될 수 있을까요? 상사인 임원은 대놓고 “나는 너를 임원으로 시켜줄 수가 없어. 방법은 니가 스스로 오너 눈에 드는거야” 라고 말한다.
A : 아마 오너 회사라면 인사권이 오너에게 있는게 맞죠. 다만 상사 임원이 추천은 해줄 수 있다. 우선 임원이 되기 위한 실력을 갖추고 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 준비가 되면 이 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이 더 나은 외부 포지션을 이직을 하면서 임원이 되는 길도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