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3분기 누적 매출 244억원...지난해 매출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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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디비티는 지난 3분기에 매출 79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4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인 174억원을 뛰어넘었다.
메디프론의 3분기 매출은 7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94.1% 급증했다. 영업손실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었다. 비대면 문화로 인해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최대 주주인 브레인콘텐츠의 지원 아래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1% MDR-652gel’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7월엔 퀀타매트릭스와 공동개발한 치매 조기진단키트를 식약처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앞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46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등도 개발 중이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IT 사업 부문에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흑자전환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뉴메이스에 했던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처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메디프론의 3분기 매출은 7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94.1% 급증했다. 영업손실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었다. 비대면 문화로 인해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최대 주주인 브레인콘텐츠의 지원 아래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1% MDR-652gel’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7월엔 퀀타매트릭스와 공동개발한 치매 조기진단키트를 식약처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앞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46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등도 개발 중이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IT 사업 부문에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흑자전환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뉴메이스에 했던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자처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