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아래 놓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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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급등 중이다.
16일 오전 11시31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29.58%)까지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아시아나항공(26.57%)도 급등 중인 가운데 대한항공(6.26%) 한진칼(3.98%)도 강세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가 글로벌 대형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공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항공운송 업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1억3157만8947주를 약 1조50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63.9%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16일 오전 11시31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29.58%)까지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아시아나항공(26.57%)도 급등 중인 가운데 대한항공(6.26%) 한진칼(3.98%)도 강세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가 글로벌 대형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공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항공운송 업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1억3157만8947주를 약 1조50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63.9%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