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극 빙하 녹으면 한반도 더워져"…극지연구소, 세계 최초 규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빙하 녹으면서 동아시아 온난화 부추겨…0.2도 상승"
    "남극 빙하 녹으면 한반도 더워져"…극지연구소, 세계 최초 규명
    극지연구소는 남극에서 녹아내린 빙하가 동아시아를 데우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빙하가 녹은 차가운 물은 남극 바다 표면의 수온을 낮추고 바다 얼음(해빙)의 형성을 도와서 일정 기간 지구의 온난화를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오히려 기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극지연구소와 포스텍 국종성 교수 연구팀, 독일 헬름홀츠 해양연구소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남극 빙하에서 녹은 물이 1만7천㎞ 이상 떨어진 동아시아의 수온을 0.2도 이상 끌어올린다고 예측했다.

    남극 바다에서 유입된 찬물이 적도에 있는 열대수렴대를 북쪽으로 밀어 올리고, 이에 따라 북태평양 서쪽의 고기압이 강해진다.

    동시에 동아시아로 따뜻한 공기가 흘러 들어가면서 온난화를 부추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실제 온도 상승효과는 빙하가 녹은 물이 유입되고 22∼71년이 지나야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반면 이 기간 지구의 평균 온도는 0.2도 넘게 하락해 동아시아의 상대적인 온난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도 게재됐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폭설에 "내일 출근 어떡하나"…서울시, 대중교통 운행 증회

      서울시는 오는 2일 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30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폭설이 예보돼 출근길 혼잡이 예상돼서다.서울시는 1일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2. 2

      류시원 아내, '100억 소개팅' 했다가…"수수료 10억 요구해"

      배우 류시원의 19세 연하 아내 이아영씨가 과거 자신의 최악의 소개팅 경험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활동하는 이씨는 지난 2023년 3월 자신이 소속된 온라인 강의업체 이투스 유튜브 채널...

    3. 3

      중앙대 로스쿨 원장에 정홍식

      한국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PEF) 론스타 간 4000억원대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 중재 판정 취소 결정 과정에서 법무부 실무단을 이끈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사진)이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자리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