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 'MMA 2020' 출연 확정
임영웅·영탁, 'MMA 2020' 출연 확정
임영웅, 영탁이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출연한다.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6일 "신곡 '히어로(Hero)'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임영웅과 '찐이야' 열풍을 몰고온 가수 영탁이 'MMA 2020'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큰 성원을 받으며 나란히 진(眞)과 선(善)을 차지한 임영웅과 영탁은 올 한해 음원,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공개한 '이제 나만 믿어요'에 이어 신곡 'HERO'까지 발표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송에서 커버한 곡들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영탁은 톡 쏘는 목소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 신나고 경쾌한 곡 '찐이야'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tay Closer in Music' 콘셉트로 진행되는 'MMA 2020'에서는 임영웅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폭발하는 가창력, 영탁의 경쾌하고 톡 쏘는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이 어떤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MMA 2020' 제작진은 "임영웅과 영탁의 무대는 음악 팬들에게 트로트 장르의 진정한 매력은 물론, 전 세대가 음악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대세 장르로 떠오른 트로트를 보다 친근하게 만나고, 트로트 장르의 반전매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MA 2020'은 12월 2~5일까지 'MMA WEEK'라는 타이틀 하에 온라인·비대면으로 4일간 진행된다. 멜론은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본식은 12월 5일 오후 7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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