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으로 세계산림총회 알린다…대학생 홍보단 모집

산림청, 4∼6팀에 20∼30명 선발 예정

산림청은 지난 10일부터 산림청 공식 누리집, 캠퍼스픽(대학생 인터넷 동호회), 스펙업(온라인 카페) 등에서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2기) 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산림총회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6년마다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산림관리정책을 인정받아 내년 5월 제15차 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세계산림총회 홍보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기 위해 내년 1∼6월 홍보단을 운영한다.

총 4∼6팀(20∼30명)을 선발한다.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젊은 세대 특유의 감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세계산림총회를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