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3분기 매출액 282억원·영업이익 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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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첫 2분기 연속 흑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3분기 경영 실적으로 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2013년 창사 이후 8년 만에 첫 흑자로 전환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이익을 냈다. EDGC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완료된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실적에 긍정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DGC 관계자는 "유전체 질병 예측 및 진단 서비스 분야에서 해외 실적이 늘어난 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DGC는 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DNA의 일종인 ‘셀프리DNA’ 분석해 혈액으로 암을 초기에 진단하는 액체생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두경부암에서 액체생검을 통한 암 조기 진단 기술을 확보했다. 국내 및 유럽의 대학병원, 중국 푸단대, 중국 수도의과대 등과 액체생검 관련 임상을 협업 중이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플랫폼을 활용해 태아의 유전자 건강을 검사하는 서비스, 70만개 유전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강, 영양소, 식습관, 혈통 등 피험자의 개인 특성을 알 수 있는 유전자 분석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제품도 해외에 공급 중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2013년 창사 이후 8년 만에 첫 흑자로 전환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이익을 냈다. EDGC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완료된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실적에 긍정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DGC 관계자는 "유전체 질병 예측 및 진단 서비스 분야에서 해외 실적이 늘어난 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DGC는 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DNA의 일종인 ‘셀프리DNA’ 분석해 혈액으로 암을 초기에 진단하는 액체생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두경부암에서 액체생검을 통한 암 조기 진단 기술을 확보했다. 국내 및 유럽의 대학병원, 중국 푸단대, 중국 수도의과대 등과 액체생검 관련 임상을 협업 중이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플랫폼을 활용해 태아의 유전자 건강을 검사하는 서비스, 70만개 유전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강, 영양소, 식습관, 혈통 등 피험자의 개인 특성을 알 수 있는 유전자 분석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제품도 해외에 공급 중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