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신회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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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태와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연예기획사 전 대표 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지난 13일 신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신씨는 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로 꼽힌다. 그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과 고급 외제차 등을 제공받고 옵티머스의 이권을 위해 정관계 유력 인사들에게 로비 활동을 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0일 신씨를 처음 소환조사했으며 12일에도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지난 13일 신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신씨는 옵티머스의 핵심 로비스트로 꼽힌다. 그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과 고급 외제차 등을 제공받고 옵티머스의 이권을 위해 정관계 유력 인사들에게 로비 활동을 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0일 신씨를 처음 소환조사했으며 12일에도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