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59~84㎡ 총 355실 규모···주거용 오피스텔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가까워.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접근 용이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흥한주택종합건설이 다음달 서울 도봉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를 선보인다. '웰가' 브랜드를 사용하는 흥한주택의 첫 수도권 개발사업이다.
도봉동 63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355실(전용 59~84㎡) 규모로 건립된다.도봉구에 처음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모든 호실에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넣었다.지하 1~2층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마련된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복층형 다락,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상 1~2층에는 5300㎡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연못공원 등 거주자 전용 옥외공간을 조성한다.
주변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이 가깝다.도봉역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고 도봉산역에선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 편의·문화시설과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누원초, 북서울중, 누원고 등도 가깝고 중계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있어 쾌적한 편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강병한 흥한주택 보부장은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 등을 고급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노원구 월계동 320의4(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