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희 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사진=김대희 유튜브 채널 '꼰대희' 캡처
개그맨 김대희가 '꼰대희'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대희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 소위 '꼰대'의 모습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리얼함을 더한 익살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김대희는 RBW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권유로 소속 가수 마마무의 노래 '아재개그' 피처링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마마무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까지 인연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10월 30일과 11월 9일에 업로드된 마마무의 '딩가딩가'와 'AYA'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AYA' 뮤비 리액션 영상은 일주일 만에 1만7000뷰를 돌파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대희는 마마무 의상을 보고 "바지가, 바지가 다 찢어졌네"라며 탄식 섞인 걱정을 하는가 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장면에서 "아주 바람직해. 방역수칙을 아주 철저하게 지키고 있잖아, 이 코로나 시대에"라고 현실을 반영한 ‘꼰대’스러운 표정으로 폭풍 재미를 자아냈다.

게다가 조회 수 1만 뷰를 넘길 시 김대희가 마마무 소속사인 RBW 대표에게 '딱밤'을 때린다는 시청자 댓글 공약으로 웃음을 더했다.
과연 김대희는 이 공약을 성사할 수 있을지 추후 업로드될 영상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대희는 '꼰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코믹함으로 깊은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웃음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김대희의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던지고 있는 김대희의 활약은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