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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강촌마을 변화 꿈틀…협동조합 설립으로 제2 전성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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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 신화 강우현 초대 이사장 선출…옛 강촌역 일원에 이색공간 조성

    강원 춘천 대표 관광지였던 강촌을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을 협동조합이 설립돼 '제2 전성기'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춘천 강촌마을 변화 꿈틀…협동조합 설립으로 제2 전성기 '시동'
    춘천시 남산면 강촌1∼3리와 방곡1리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촌마을 협동조합은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현 제주탐나라 상상그룹 대표이자 남이섬 부회장인 강우현 씨를 선출했다.

    또 이사 등 임원 선출과 정관을 심의하고 본격적인 관광지 활성화에 나섰다.

    북한강을 끼고 주변 구곡폭포, 문배마을, 검봉산과 연계된 천연 관광자원이 풍부한 강촌마을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과 수도권 젊은이들이 완행열차를 타고 온 유명 관광지였다.

    춘천 강촌마을 변화 꿈틀…협동조합 설립으로 제2 전성기 '시동'
    그러나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강촌역사가 폐쇄돼 인근으로 이전되면서 침체의 길이 시작됐다.

    2015년 레일바이크 옛 강촌역 탑승장 폐쇄와 2017년 강촌 상가 관통 도로의 외곽 이전으로 공동화는 더 심화했다.

    이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조합을 결성하고, 국내 대표 관광지를 만든 남이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강우현 대표를 초청해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날 2년여간 마을 주민들과 교류를 해오던 강 대표가 조합의 이사장을 맡게 됨에 따라 강촌 변화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서 주민들은 마을 한곳에 공방을 차려놓고 전시로 내놓을 도자기를 만들며 마을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

    강 대표가 구상하는 강촌은 현재 폐쇄돼 을씨년스럽게 방치 중인 옛 경춘선 강촌역과 피암터널에 구간별로 이색공간이 들어서는 프로젝트다.

    춘천 강촌마을 변화 꿈틀…협동조합 설립으로 제2 전성기 '시동'
    강 대표의 아이디어를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엉뚱발랄' 이색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피암터널 내부 30m가량씩을 구간별로 만물백화점, 공유오피스, 주말 유치원, 주문 음식점 배달 운영 등이다.

    또 옛 강촌역 1층에 만물백화점, 안내센터, 휴게시설을 실치하고 2층에 강촌의 절정기를 되짚어보는 역사박물관을 계획하고 있다.

    춘천시는 옛 강촌역사 일대를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 대표는 "춘천 관광이 살기 위해서는 강촌이 브릿지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새로운 강촌을 위해 20년이 걸렸지만, 2∼4개 마을이 힘을 합쳐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앞으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춘천 강촌마을 변화 꿈틀…협동조합 설립으로 제2 전성기 '시동'
    이재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가 중점적으로 하는 사업 중 하나가 마을 복원으로 강촌은 큰 가능성이 있다"며 "오롯이 주민들이 힘을 모아 각 주민이 주인공이자 스스로 책임하에 주도해 나가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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