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북미 2위 주택용품 소매점 로우스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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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씽크볼 전문업체 백조씽크는 북미 2위의 건자재 소매점 ‘로우스(Lowe’s)’ 입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우스는 북미에서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주택용품 소매점 브랜드다. 못, 전기톱 등 각종 공구는 물론 주방 씽크볼, 대리석 상판 등 다양한 건자재와 주택 관련 용품들을 취급한다.
수출이 확정된 제품은 북미 소비자들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더블볼 타입의 ‘BD832’와 우리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싱글볼 타입의 ‘GD800’ 등 스테인레스 씽크볼 2종이다. 올해 선적한 제품들은 내년 1월 초 공식 론칭한 뒤 북미 전역에 있는 로우스의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어 2분기부터는 화이트 에나멜 씽크볼 ‘GD540’ 역시 90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
백조씽크는 북미 지역에 있는 로우스 전 매장 입점을 목표로 수출제품과 입점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3년 내 북미시장 매출 2000만(약 221억원)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백조씽크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도 입점 중이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4000억 달러(약 450조원) 규모의 미국 주거관련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을 강점으로 미국 시장에 K-씽크볼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수출이 확정된 제품은 북미 소비자들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더블볼 타입의 ‘BD832’와 우리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싱글볼 타입의 ‘GD800’ 등 스테인레스 씽크볼 2종이다. 올해 선적한 제품들은 내년 1월 초 공식 론칭한 뒤 북미 전역에 있는 로우스의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어 2분기부터는 화이트 에나멜 씽크볼 ‘GD540’ 역시 90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
백조씽크는 북미 지역에 있는 로우스 전 매장 입점을 목표로 수출제품과 입점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3년 내 북미시장 매출 2000만(약 221억원)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백조씽크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도 입점 중이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4000억 달러(약 450조원) 규모의 미국 주거관련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을 강점으로 미국 시장에 K-씽크볼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