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니아딤채
사진제공=위니아딤채
대유위니아그룹 가전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한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에서 5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니아딤채 '딤채쿡 당질저감 밥솥'은 생활가전제품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 당질저감IH압력밥솥으로 내솥 디자인을 고안해 당질을 50% 낮출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밥솥이다.

위니아딤채 4룸 스탠드 김치냉장고 '딤채'와 '위니아 크린 23kg 드럼세탁기'도 가전제품디자인 본상인 '핀업 베스트100'을 수상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딤채는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발효식품이나 숙성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이 용이하도록 디자인 됐다"며 "각각의 룸을 독립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정밀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위니아전자의 '15리터 싱글컨트롤 전자레인지'와 '클라쎄 퍼니처 시리즈 냉장고'도 각각 핀업 베스트100과 뉴비즈니스 부분에 입선했다.

15리터 싱글컨트롤 전자레인지는 전자레인지 본연에 충실한 실속형 싱글가전 제품으로 조그다이얼 하나만으로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클라쎄 퍼니처 시리즈 냉장고는 인테리어 맞춤형 가전으로 심플한 외관에 간결한 라인을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가 함께하면서 나타난 시너지의 가시적 성과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중심의 편리함과 우수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