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곧 나오나…전세계 코로나 백신 41% 마지막 임상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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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진행 중
美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긍정적 평가
"백신 출시 임박"
美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긍정적 평가
"백신 출시 임박"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몰두 하고 있는 가운데 이 백신들의 임상시험이 대부분 마지막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의 41%가 3상 단계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 3상 단계는 개발 마지막 단계다.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전체 임상시험은 1544건이다. 이 가운데 백신은 107건(6.9%)이고 치료제는 1437건(93.1%)이다.
특히 백신 임상시험 107건 가운데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의 비중은 44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치료제의 경우에는 433건이 임상 3상 단계를 진행중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BNT162'의 임상 3상 중간결과 나타난 90% 이상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미국 모더나와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NIAID)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mRNA-1273'에 대해서도 출시가 임박한것으로 내다봤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의 41%가 3상 단계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 3상 단계는 개발 마지막 단계다.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전체 임상시험은 1544건이다. 이 가운데 백신은 107건(6.9%)이고 치료제는 1437건(93.1%)이다.
특히 백신 임상시험 107건 가운데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의 비중은 44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치료제의 경우에는 433건이 임상 3상 단계를 진행중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BNT162'의 임상 3상 중간결과 나타난 90% 이상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미국 모더나와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NIAID)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mRNA-1273'에 대해서도 출시가 임박한것으로 내다봤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