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해 최우수 혁신사례로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사업' 선정
군포시가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지역인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조감도.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올해 자체 추진사업 가운데 최우수 혁신사례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는 또 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은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려상에는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이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습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 확산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사업의 창의성과 효율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본청 간부들의 심사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열린 자세로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