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코로나 `무색`…보험사 3분기 실적 고공행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 `무색`…보험사 3분기 실적 고공행진
    코로나19 여파가 무색하게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들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4.4% 오른 3,454억 원, 미래에셋생명은 22.2% 오른 311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도 전년보다 7.4% 증가한 654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삼성생명 3,754억 원, 미래에셋생명 425억 원, 한화생명 689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0.7%, 23.87%, 227% 가량 크게 개선됐다.

    이같은 호실적 배경에 대해 생보업계 관계자는 "증시 회복이 주요했다"며 "변액보증준비금에 대한 증시 안정에 따라 손익이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을 늘리기 위해 기존 저축성 상품에서 보장성 상품으로 비중을 옮긴 게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손해보험사들 역시 3분기 호실적을 보였다.

    삼성화재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보다 22.4% 오른 1,95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 역시 전년보다 81.1% 오른 1,309억 원을 기록했고, 메리츠화재도 전년보다 43.8% 증가한 1,101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개별 기준 3분기 영업이익도 삼성화재 2,862억 원, 현대해상 1,997억 원, 메리츠화재 1,534억 원 등 전년보다 각각 17.1%, 74.3%, 46.9% 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덕분이란 설명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 실적이 안 좋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나일론 환자도 많이 줄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많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실적 개선을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적자 폭이 줄어든 것일 뿐, 적자는 여전하다"며 "여전히 실손보험 등 일부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