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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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전광판이 고장나 경기에 차질이 발생했다.

전광판 문제는 18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 이후 약 4분간 양쪽 대형 전광판이 정지화면인 상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전광판을 통해 타순과 야수의 수비 위치, 스트라이크, 볼, 아웃 등을 알 수 없었다.

대신 한국시리즈 엠블럼만 대형 전광판을 가득 채웠다.

전광판과 상관없이 두산의 1회초 공격은 그대로 이어졌고 오후 6시 34분부터는 정상으로 작동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