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맵퍼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교통정보 수집장치 VDS(Vehicle Detection System)의 차량 속도 데이터를 활용했다. VDS는 도로포장면에 매립해 차량의 통과속도와 이동차량 대수를 산정하는 차량검지 장치다. 전국 고속도로 내 1~2km 단위로 설치돼 도로별 차량 점유율과 교통량, 속도를 일정 주기별로 측정한다.
맵퍼스는 앞으로 실시간 길 안내가 더욱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분석하는 교통정보의 양과 대상 영역이 많을수록 실시간 교통정보는 더욱 정확해진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