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펀드 수익률은 11%…파운트, 운용자산 8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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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회원 수 5만8000명
수시 리밸런싱 통해 수익률 확대
수시 리밸런싱 통해 수익률 확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말(3분기) 기준 파운트의 자문자산총액은 80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말 기준 20여개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파운트 AI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금액만 3조원에 달하게 됐다. 개인이 직접 투자 가능한 파운트 앱의 누적다운로드는 22만건, 누적회원 수 5만8000명, 누적계좌 수는 1만5000건이다.
파운트의 AI 알고리즘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개를 조합,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를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나온 펀드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배분한다.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7~8%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금융공학적으로 입증된 투자방법론"이라며 "파운트의 AI 기술을 믿고 3년 이상 장기투자 하면 반드시 안정적인 수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