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6명으로 늘었다.

19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지난 3일부터 13일 사이에 오산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1명은 2주 격리기간 중 2차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격리 해제 전 마지막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들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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