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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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삼교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항원이 고병원성인지를 판정하는 데 3~5일이 걸릴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항원이 검출되자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은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의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면서 소독 등 차단 방역을 더 철저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