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우정영농조합법인'의 풋귤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소식] 풋귤 가공공장 준공…본격 제품생산 돌입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에 위치한 풋귤 가공공장은 향토산업육성사업인 '제주풋귤히든밸류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자본보조사업자로 사업에 참여한 서귀포우정영농조합법인은 생산기반시설에 총 18억8천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977.23㎡ 규모의 가공시설과 기계설비를 구축했다.

풋귤 가공공장은 서귀포시 향토자원인 풋귤을 이용해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촌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