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중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서 중학생 1명 코로나 확진…교직원·학생 전수검사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의 한 중학교 학생이 가족으로부터 감염돼 순천 141번으로 분류됐다.

순천시는 오후 5시부터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순천에서는 7일부터 지역 감염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