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술 스타트업 요쿠스가 메리츠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어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투지 금액은 비공개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 KT클라우드웨어의 프레임워크 연구원 출신인 최창훈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기술과 화질 저하 없이 용량을 최소화하는 동영상 압축 기술,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을 개발했다.

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동영상 서비스가 필수가 된 다양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수익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