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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벨라루스 기업 겨냥 추가 제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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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벨라루스 기업 겨냥 추가 제재 계획"
    유럽연합(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19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기업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EU 회원국 외무장관 화상회의 뒤 회원국들이 벨라루스 당국의 잔인한 행위에 대응해 원칙적으로 추가 조치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소국 벨라루스에서는 지난 8월 치러진 대선에서 1994년부터 철권통치를 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결과가 나온 이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대와 야권은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재선거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현지 당국은 강경 진압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대선 이래 1만7천 명 이상이 구금되고 이 가운데 수천 명이 잔인하게 구타당했다고 인권 활동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앞서 EU는 이번 벨라루스 대선은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며 그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루카셴코 대통령을 포함해 부정선거와 시위대, 야권, 언론인 탄압에 관련된 벨라루스 당국 인사 50여 명에게 제재를 부과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벨라루스 정부의 탄압이 중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제재는 개인뿐 아니라 기관과 기업, 기업인을 겨냥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새로운 제재는 정상적인 경제 활동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원국들은 루카셴코 정권으로부터 어떠한 긍정적인 신호도 없다고 여긴다"면서 "이 정권은 EU와 어떠한 종류의 논의도 계속 거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조건에서는, EU는 우리가 가진 수단을 이용해 반응을 보여야 한다"면서 "제재는 이러한 수단들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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