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홍성흔? 서로 친해질 수 없는 사이였다"(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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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김광현을 상대로 3할을 쳤다"
메이저리거 김광현이 선수시절 홍성흔을 추억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김광현과 홍성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현은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3개월 지낸 시간을 회상하며 "정말 너무 우울했다. 감동적인걸 보면 눈물이 나니까 '아형'을 보고 힘을 얻었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김광현과 홍성흔은 "서로 친해질 수 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홍성흔이 너무 잘 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김광현을 상대로 3할을 쳤다. 김광현이 뭘 던질지 표정이 조금씩 보이더라. 또 투수가 글러브를 잡을 때 손가락 움직임으로 알 수 있다"라고 이목을 끌었다.
특히 양준혁의 마지막 경기에서 삼진을 선사한 김광현에게 "전관예우 같은 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현은 "열심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내 첫 피홈런은 양준혁이고, 양준혁의 마지막 삼진은 나니까"라고 답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김광현과 홍성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현은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3개월 지낸 시간을 회상하며 "정말 너무 우울했다. 감동적인걸 보면 눈물이 나니까 '아형'을 보고 힘을 얻었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김광현과 홍성흔은 "서로 친해질 수 없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홍성흔이 너무 잘 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김광현을 상대로 3할을 쳤다. 김광현이 뭘 던질지 표정이 조금씩 보이더라. 또 투수가 글러브를 잡을 때 손가락 움직임으로 알 수 있다"라고 이목을 끌었다.
특히 양준혁의 마지막 경기에서 삼진을 선사한 김광현에게 "전관예우 같은 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현은 "열심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내 첫 피홈런은 양준혁이고, 양준혁의 마지막 삼진은 나니까"라고 답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