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난 21일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난 21일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명 늘어 누적 3만733명이라고 밝혔다. 닷새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미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대구·경북 중심으로 '1차 유행'이 있었고, 8∼9월에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0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02명, 해외 유입 28명이다.

8월 말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지역발생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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