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00명 다녀갔는데"…강원랜드 카지노에 확진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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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강원랜드 카지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 영주시 A씨가 12일, 17일, 19일 등 3일간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했다. 이에 보건당국이 A씨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A씨는 강원랜드 카지노에 다녀간 첫 확진자가 됐다. 앞서 8월 21일 식음업장 근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8월 25~26일 확진자가 하이원CC를 방문한 적은 있다. 당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후 일부 관련 시설을 폐쇄조치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10월 12일부터 입장 예약제로 카지노 운영을 재개했고, 최근 하루 평균 카지노 입장객은 15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1일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 영주시 A씨가 12일, 17일, 19일 등 3일간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했다. 이에 보건당국이 A씨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A씨는 강원랜드 카지노에 다녀간 첫 확진자가 됐다. 앞서 8월 21일 식음업장 근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8월 25~26일 확진자가 하이원CC를 방문한 적은 있다. 당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후 일부 관련 시설을 폐쇄조치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10월 12일부터 입장 예약제로 카지노 운영을 재개했고, 최근 하루 평균 카지노 입장객은 15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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