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주일대사에 '일본통' 강창일 前의원 내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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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505987.1.jpg)
제주 출신인 강 전 의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객원교수를 지냈다. 제주 지역구로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재직 시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에 이어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일대사 교체는 남관표 현 대사의 지난해 5월 부임 이후 1년 반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의 출범을 맞아 대일 전문성과 경험, 오랜 기간 쌓아온 고위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색된 한일관계의 실타래를 풀고,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