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카톡으로 연말정산·세금·예비군 훈련 안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I 챗봇' 공공서비스 참여
    민원 접수·상담·결제 가능
    카카오톡에서 세금 납부 확인, 예비군 훈련 일정 통보 등 정부의 대국민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챗봇(대화 로봇) 서비스가 정부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다.

    카카오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챗봇 서비스인 ‘카카오 i 커넥트 톡 AI 챗봇’이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입점할 수 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전용몰에 입점한 IT 서비스를 필요와 쓰임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를 통해 조달 절차를 거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 AI 챗봇은 기존 챗봇보다 문장 인식·이해 능력이 뛰어나고, 이용자 의도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 답해주는 능력을 갖췄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는 공공 분야에서 카카오 i 커넥트 톡 AI 챗봇을 활용하면 카카오톡으로 각종 민원 접수, 상담, 결제 및 납부 등 다양한 양방향 대민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에 “연말정산 어떻게 해?” “종합소득세 신고 알려줘” 등을 질문하면 “종부세 납부 대상입니다” “00일까지 납부하셔야 합니다” 등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 AI 챗봇은 카카오톡과 연동이 가능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카카오는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를 통해 공공 IT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해 본사에서 독립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그동안 삼성물산, 교보생명 등 주로 민간 기업과 협업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단독] 카카오T, 구글 투자 받는다…테슬라도 '관심'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과 지분투자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 택시호출 선두 플랫폼인 카카오T를 통해 쌓아둔 주행정보 등 대규모 데이터가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회사의 협...

    2. 2

      동학개미 단타, 서학개미 장투…투자성향 다른 이유는?

      ‘한국 주식회전율 세계 3위…단타매매 극성.’9년 전 보도된 한 기사 제목이다. 한국 증시에서 단타매매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주식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인 주...

    3. 3

      카카오의 다음 타깃은 '구독경제'…렌탈·정기배송 시작

      카카오가 렌탈, 정기배송을 받을 수 있는 상품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19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널에서 가전·가구·공기청정기 필터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렌탈·정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