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평사들 대한항공 신용도 평가에 '신중'…"딜 불확실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평사들 대한항공 신용도 평가에 '신중'…"딜 불확실성"
    신용평가사들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이 기업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23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을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대상에서 해제하면서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따른 영향은 시간을 두고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기평은 "계약 체결 이후에도 유상증자와 기업결합 심사 등으로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 반발과 관련 소송 등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어 거래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고, 경쟁 완화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이런 긍정적 효과는 영업환경이 정상화된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도 20일 보고서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이 단기적으로 대한항공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나이스신평은 "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에서 넘어야 할 많은 난관 및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경영권 분쟁 상대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을 예로 들었다.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과 관련해 "양사 신용도의 급박한 하방 압력이 완화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 한진칼 경영권 분쟁 ▲ 각국 기업결합 심사 ▲ 원활한 유상증자 진행 여부 등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꼽았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대한항공, 서울시에 송현동 부지 결국 헐값 매각

      대한항공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서울시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하기로 확정했다. 지난 3월 시가 송현동 부지를 공원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양측 갈등이 본격화한 지 8개월 만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

    2. 2

      한진칼 "3자배정 유증, 적법…KCGI 무책임한 행태 멈춰야" [전문]

      한진그룹이 23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에 대해 "국가기간산업 존폐를 흔드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하며 법원의 합리적인 판단을 촉구했다...

    3. 3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한진그룹 입장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한진그룹 입장2020년 11월 23일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국내 항공산업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입니다.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존폐 위기에 직면한 국적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