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 "9살 연하 예비신랑…나이차 모를 정도로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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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것도 듬직하고 전혀 나이차가 체감이 안 돼
대화도 잘 통한다"
대화도 잘 통한다"

한민채는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 안중운(27)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100명 이하만 초청,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주례 없이 전문 사회분이 사회를 본다. 남편의 친척 누나 부부가 홍대에서 밴드를 한 적이 있어서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신혼여행은 코로나19가 지나고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 갔다가 일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났다. 귀국 후 1년 정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한민채는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안씨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안씨도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 답지않은 소탈함에 반했다.
그는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실제로 보면 나이차가 안 느껴질만큼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부분이 많다. 말하는 것도 듬직하고 전혀 나이차가 체감이 안 된다. 대화도 잘 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