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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수돗물값 천안의 1.7배…누진 단계도 충남 시·군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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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 통합하면 연간 2천억원 감축"…지방상수도 종합계획 용역 결과
    보령 수돗물값 천안의 1.7배…누진 단계도 충남 시·군 제각각
    충남 15개 시·군의 수돗물값이 최대 1.7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누진 단계도 시·군별로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는 23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수도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 수돗물값 천안의 1.7배…누진 단계도 충남 시·군 제각각
    참석자들은 시·군별 상수도 현황을 분석하고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15개 시·군의 수도시설 평균 이용률은 69.7%로 나타났다.

    평균 유수율은 79.9%로, 전국 평균(84.9%)보다 낮았다.

    가정용 1단계 수도 요금은 가장 비싼 보령(880원/㎥)과 가장 저렴한 천안(510원/㎥)이 1.7배 차이를 보였다.

    이를테면, 매달 수돗물 10㎥를 쓰는 두 지역 가정의 수도 요금이 연간 4만4천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수돗물 사용량에 따라 요금 체계가 달라지는 누진 단계는 시·군별로 3∼5단계로 운영돼 통합이 필요했다.

    최근 5년 동안 청양을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며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보령 수돗물값 천안의 1.7배…누진 단계도 충남 시·군 제각각
    시·군 재무 상태를 고려하면 신규 시설 투자 여력은 없었고, 공주·부여·금산·홍성·태안·서천 등 6개 시·군은 현 수준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수도경영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경동엔지니어링 등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수율 관리, 수도 요금체계 개선, 스마트 물관리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 시·군 수도사업을 통합 관리하면 연간 생산원가와 관리·운영비 1천975억2천7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용역 결과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등을 토대로 수도종합계획 최종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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