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지주연, 현우 35분 지각에 '급발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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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10회에서 현우와 오랜만의 데이트에 나선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현우의 데이트 신청에 먼 곳까지 달려온 지주연은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오지 않는 현우를 기다리다 한숨을 푹푹 쉬고, 급격히 어두워지는 낯빛을 보인다.
그러나 지주연은 “제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마, 집들이 때 친구들이 오기 전 대화를 할 때도 이런 식으로 넘어갔잖아?”라며 속상한 마음을 ‘돌직구’로 표현한다.
당시 서로 다른 ‘톡 스타일’에 대해 결론을 못 내렸는데. 이에 대해 지주연은 “이제는 아예 선톡을 끊더라?”며, 새로운 화두를 수면 위로 올린다. 지주연의 ‘맹공’에 현우 또한 “주주도 완전 칼답은 아니야”라고 반격에 나서,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냉기류가 형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육중완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난 김용건X황신혜 커플의 ‘불멍’ 속 솔직한 마음 고백과, ‘오탁 여행사’에서 솔비에게 타로점을 보는 탁재훈-오현경-지상렬의 폭소 만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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