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증 핀테크 스타트업 위닝아이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15년 설립된 위닝아이는 모바일 기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생체인증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카메라를 통해 손바닥을 찍어 지문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 삼성생명에 이 솔루션을 공급했고, 이달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