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24일 부산 사상구에 있는 우진방화문에서 『제47호 일자리우수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지부장 등 지부직원 4명과 부산지부 취업지원위원회 전병수 위원장 등 법무보호위원 2명, 우진방화문 정종혁 대표 등 업체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공단의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은 보호대상자 고용을 통한 재범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체를 홍보하고 보호대상자 고용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47호 일자리우수기업(허그인증 기업)에 선정된 ‘우진방화문’은 지난 3월 부산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재까지 12명의 보호대상자를 채용하며 보호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고용과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자립을 도와왔다.

정종혁 대표는 “일자리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의 채용에 앞장서 이들이 새롭게 찾은 직업을 통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