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5일 동작구청 주차장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5일 동작구청 주차장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작구는 25일부터 사흘간 노량진동 주민과 노량진 일대 모든 시설의 종사자·이용자와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관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무료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전날 구청 주차장(장승배기로 161)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자가 폭증할 경우엔 기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선별진료소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 줄 것과 검사 이후 결과 받을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것들 당부했다.

검사 결과는 다음 날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