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들이 도내에서 다녀간 곳을 25일 공개했다. 관련 장소에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이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21명과 공무원 1명, 버스 기사 1명 등 23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로 연수를 다녀왔다. 일행 중 1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 다시 방문했다. 도 방역 당국이 밝힌 이들의 방문 장소는 돈사돈 중문점(22일 오후 7시 31분∼오후 8시 8분), 가파도 왕복선 블루레이 2호(18일 오후 2시∼오후 2시 10분 및 18일 오후 4시 20분∼오후 4시 30분) 등이다.
도는 진주 이·통장 일행 방문 지역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이들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진주 이·통장 일행이 도내 여행 중 증상이 없었던 것을 토대로 제주에서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