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유료 멤버십'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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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2000원 + α혜택 늘려
CJ제일제당이 다음달부터 자사 온라인몰 ‘CJ더마켓’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납부한 회원비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으로 가입을 유도해 충성 고객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CJ더마켓은 현재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 프라임’을 운영하고 있다. 연회비 2만원을 내면 가입 선물과 함께 월 8회 5% 할인 쿠폰을 제공해 왔다. 구매 실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무료배송 혜택도 준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제도가 변경된다. 더 프라임 가입비를 연회비 방식이 아니라 매달 2000원씩 내는 것으로 바꿨다. 대신 3000원 할인 쿠폰을 매달 지급한다. 횟수에 상관없이 7% 할인 쿠폰을 주고 무료배송 혜택도 구매 실적에 상관없이 매달 세 번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월 회원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되돌려 주는 것이 유료회원제 개편의 핵심”이라며 “연간으로 회원비를 낼 때보다 가입비 부담이 낮아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료회원에게 가입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되돌려주는 전략은 G마켓, 쿠팡 등 주요 전자상거래 채널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CJ더마켓은 현재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 프라임’을 운영하고 있다. 연회비 2만원을 내면 가입 선물과 함께 월 8회 5% 할인 쿠폰을 제공해 왔다. 구매 실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무료배송 혜택도 준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제도가 변경된다. 더 프라임 가입비를 연회비 방식이 아니라 매달 2000원씩 내는 것으로 바꿨다. 대신 3000원 할인 쿠폰을 매달 지급한다. 횟수에 상관없이 7% 할인 쿠폰을 주고 무료배송 혜택도 구매 실적에 상관없이 매달 세 번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월 회원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되돌려 주는 것이 유료회원제 개편의 핵심”이라며 “연간으로 회원비를 낼 때보다 가입비 부담이 낮아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료회원에게 가입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되돌려주는 전략은 G마켓, 쿠팡 등 주요 전자상거래 채널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