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자동차 부품계열사 LS오토모티브가 지난 24일 정기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인재를 적극 영입했다.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확대해 사업 추진력과 경영 효율성도 높이기로 했다.

인사 대상자는 부사장 진급 1명, 전무 1명, 상무 3명 등 총 5명이다. 문해규 제조사업본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진급했으며 인사노경 부문 서형석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융복합센터를 담당했던 이효철 이사는 상무로 승진시켰다.

해외법인에서는 지영도 무석법인장 이사와 데이비드 하(David Ha) 미주법인장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SW(소프트웨어)센터장과 영업본부장은 외부에서 이용욱 상무와 현상영 상무를 각각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분야에 대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