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9명…누적 확진자 3만1천735명, 사망자 3명 늘어 총 513명 서울 142명-경기 82명-인천 40명-부산·충남 각 18명-광주 14명 등 '300명 이상' 7차례, 2차 유행 때와 동일…어제 2만6건 검사, 양성률 1.9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지난 23일(271명) 잠시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전날(349명)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파생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진자 규모를 키우는 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연일 속출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도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생해 전국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3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은 이날까지 7차례로, 지난 8∼9월의 '2차 유행' 당시와 같아졌다.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으로는 당시의 정점(8월 27일, 441명)에 못 미치지만 확산세가 당분간 더 거셀 것으로 보여 사실상 2차 유행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지역발생 363명, '2차 유행' 8월 27일 이후 최다…수도권만 25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1천7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7차례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386명중 지역발생 361명)보다는 4명 적지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명 더 많다.
이는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8월 27일(441명중 지역발생 434명) 이후 3개월, 꼭 9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으로, 전날(217명)보다 38명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충남이 각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충북·제주 각 3명, 경북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초구의 한 사우나(기존의 서초구 사우나와 구별을 위해 '2번'으로 표기)에서 사우나 방문자와 이들의 가족, 방문자의 지인 및 지인의 가족에까지 감염이 퍼져 전날 낮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누적 8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소재 교회(99명), 서초구 1번 사우나(62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2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63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73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노래방(39명),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15명), 강원 철원군 군부대(44명), 부산·울산의 장구강습 모임(24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도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서울 청소년 다섯 명 중 한 명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이러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예방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소년 20% 학교폭력 "심각" 응답...언어폭력 가장 많아서울경찰청이 서울 지역 초·중·고교생 6만70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7.9%가 “우리 학교의 학교폭력·청소년 범죄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이 20%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생 17%, 고등학생 11% 순으로 나타났다.학교폭력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11.2%였다.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식과 실제 피해 경험 모두 중학생, 초등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높아 중학생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 따돌림(19.3%), 신체폭력(19.2%), 성폭력(12.3%)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마약, 온라인 도박, 사기 등 신종 청소년 범죄에 대한 응답 비율도 높아 청소년 범죄 양상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폭 예방 시스템 도입서울경찰청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서울 공감형 학교 맞춤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서울 지역 1370개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와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별로 우선 대응해야 할 범죄 유형을 정한 뒤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하도록 돕는다.실제 현장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은평경찰서는 관내 43개 학교의 데이터를
충북도청에서 시·군에 보낸 공문에 연애 상대에게 하는 사적인 문자 내용이 포함돼 발송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25일 관가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23일 11개 시·군 관계 부서에 사적인 내용이 담긴 공문을 그대로 발송했다.문제가 된 공문은 '2026년 솔루션 중심 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보급 사업 모델 변동 사항 알림'으로, 청주시와 충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 축산 관련 부서에 배포됐다.공문 하단 '붙임' 부분에 "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는 서로 알고 잠드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 오빠의 연애 가치관은 아닐지 몰라도 나한텐 이게 중요한 부분이고, 연애할 때뿐만 아니라 결혼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앞으로도 난 이 문제로 스트레스받을 거 같아 내가 전에도 오빠한테 노력해달라고 얘기했던 부분이고 또 얘기한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내가 내려놔 보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많이 힘드네"라는 내용이 담겼다.문서에 담겼던 사적 대화 내용은 일부 시·군에서 공문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을 발송한 부서는 시·군 담당자들로부터 공문에 이상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공문 작성 과정에서 담당자가 메신저로 보내기 위해 작성해 둔 개인 메시지가 복사된 상태로 문서에 함께 붙여졌고, 글자가 흰색 처리돼 전자문서상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팀장과 과장 결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발송됐다.관계자는 충북뉴스에 "전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대식가 쯔양이 믿을 수 없는 소화력을 자랑했다.쯔양은 24일 방송된 JTBC 신규 프로그램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에 출연해 "건강검진 결과 이상은 없었지만 보통 사람보다 위가 큰 편이고 장운동이 활발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자주 배가 고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쯔양은 과거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정상인보다 위가 30~40% 크다는 진단을 받았다.그는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닐 정도로 배가 고팠다"며 "취미생활을 해보고 싶어도 먹는 시간이 길어서 잘하지 못하고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먹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고 했다.이에 출연자들은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는데 배변의 상태도 상태지만 양도 궁금하다"고 질문했다.쯔양은 "한 번씩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나오는 때도 있다"고 토로하며 "몸이 일어날 때 소화되는 느낌이 있다는 건 장 건강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추정했다.쯔양은 "화장실 자주 간다. 많이 가고, 많이 (물을) 내린다. 휴게소 화장실에서 제가 물을 7번 내렸다는 걸 밝힌 목격자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웅배는 "많이 먹고 배출이 된다면 현재 질량이 유지된다는 게 이해된다"고 말했다.쯔양은 "저는 몰랐는데 친구가 제가 잘 때 엄청 뜨겁다고 한다"면서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뜨겁다고. 일어날 때는 개운해서 저는 몰랐다"고 털어놓았다.박주용은 "음식을 먹으면 사람 몸에 배터리 같은 걸로 저장된다. 그걸로 체온도 유지하고 운동도 한다. ATP 분자로 가지고 있다가 깨지면서 에너지가 나온다"면서 "20%